부실한 중국계 포워딩 네트워크 시스템 논란

보험 처리 불가능으로 운임 손실 발생 20여년동안 포워딩 사업을 영위해온 B 대표는 중국계 포워딩 얼라이언스 멤버에 가입하여 사업을 해오던 중 악성 미수금 발생으로 고초를 겪고 있다. 중국의 G포워딩 얼라이언스의 멤버인 B사는 해당 멤버로부터 악성 미수가 발생하게 되었고 따라서 payment protection program에 의해 보험 처리를 본부에 요청을 하였으나, 계속 상대방 회사를 푸쉬할..

올해는 하반기 해상 시장, 성수기 거의 없을지도

저운임 기조로 선사들 수익성 시대 종료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일 기준 1550.74를 기록해 6월 6일 이후 8주 연속 하락했다. 미 동안은 FEU당 3,126달러, 미 서안은 FEU당 2,021달러로 모두 하락했고 중동과 호주를 제외한 전 노선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Xeneta의 정기 보고서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극동발 미 동안과 미 서안의 평균 운임은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

3분기 수출 감소 전망, 환율 변동성은 올해도 1위 애로사항

상반기 보합세를 유지했던 한국 수출은 7월에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의 7월 수출은 608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했고 수입은 54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했다. 전체 수출의 1/4에 육박하는 반도체 수출이 단가 회복 및 메모리 수요로 인해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자동차 또한 대미 수출 감소에도 EU, 중남미, CIS 등의 증가로 작년보다 8.8% 늘어났다. 국가..

중소화주들, 올해 상반기도 화장품-자동차 호황

올해 상반기도 화장품과 자동차는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갱신하면서 중소 화주 전체 수출 마켓을 견인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567억달러로 집계됐다. ’23년 4분기에 중소기업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1.6%)된 이후 ’25년 2분기까지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7분기 연속 수출플러스를 기록하였으며, 수출 중소기업수 ..

2분기 물류센터 공급, 2019년 이후 최저점 찍어

국내 물류센터 등 물류 자산은 조정세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최근 발표한 ‘2025년 2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서 금번 분기 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3% 증가한 7조 1,143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7조 원대를 넘어선 수치로, 상반기 누적 투자금액은 약 15조 원에 이르며 작년 연간 투자 ..

부산시, 은산해운항공 등 21개사 25년 향토기업 선정

부산시는 7월 29일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이끌어 온 부산 연고 기업 21개 사를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으로 선정 및 인증했다고 밝혔다. 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 기업은 은산해운항공을 포함해 5개사다. ..

2분기 한국 컨 환적 늘었지만 수출 감소, 美 8.4% 마이너스

올해 2분기 전국 무역항은 전년 동기(3억 9,643만 톤)보다 2.2% 감소한 총 3억 8,776만 톤(수출입화물 3억 3,136만 톤, 연안화물 5,640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2025년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3,702만 톤) 대비 1.7% 감소한 3억 3,136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941만 톤) 대비 5.1% 감소한 5,64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

LX판토스, 미주지역 대표 ‘데이비드 방’ 선임

대한항공 출신 김영상 상무, 항공사업부장 영입 데이비드 방 LX판토스 미주지역 대표 LX판토스가 글로벌 세일즈 전문가인 데이비드 방(David Bang)을 미주지역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DHL, 헬만(Hellmann)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약 30년간 두루 경력을 쌓은 물류 세일즈 전문가다. DHL과 루프트한자카고가 합작한 바이오 의약품 전문 물류기업인 라이프콘엑스에서 14년 간 ..

에어인천·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통합법인, 에어제타 본격 시동

'Beyond Asia to the World' 슬로건 공개, 한국 유일 화물 전용 항공사로서 단계적 플랜 추진 국내 유일 화물 전용항공사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통합법인이 ‘AIRZETA(에어제타)’라는 새 이름으로 통합 출범했다. 에어제타는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국토교통부 및 항공·물류 업계 관계자, 투자사와 협력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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