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T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AIT Worldwide Logistics)가 말레이시아 페낭과 싱가포르에 새로운 동남아시아 지사 두 곳을 개설했다. 이 사무소가 추가됨에 따라 AIT의 지리적 입지는 아시아 6개국으로 확대되어 부품 및 완제품 소싱을 계속 다각화하는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AIT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인 그렉 와이겔(Greg Weigel)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전담 팀을 설립하여 동남아에서 AIT의 견고한 비즈니스를 추가로 지원하는 동시에 현지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한 것”이라며 “AIT의 확장된 입지로 화주들이 공급망에서 더욱 다양한 소싱 옵션을 수용하고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AIT-페낭 및 AIT-싱가포르 사무소는 AIT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지역 책임자인 시우 휘 탄(Siau Hwee Tan)이 감독하게 되며 이 사무소에서는 항공 및 해상 수출입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인 화물 포워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윌슨 리 수석부사장은 “동남아시아,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제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 개설된 두 지사의 주제별 전문가들은 이미 자동차, 산업 및 기술 분야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AIT는 소비자 소매, 식품 물류 및 생명 과학에 대한 전문 배송 요구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잘 구축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해당 업계의 고객에게 원활한 온보딩을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두 지점은 주요 공항과 항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AIT는 2024년에 이 지역에 추가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