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강타 허리케인 밀턴 여파, 항만은 미비...남동부 공급망 단기적 제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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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10.22 13:11   수정 : 2024.10.22 13:11


지난 10월 9일 미국을 상륙한 허리케인 밀턴(Milton)으로 인해 플로리다를 포함한 걸프만 물류 인프라 운영에 일부 영향을 미쳤으나 항만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템파베이항을 제외한 플로리다 대부분 항만은 지난 10월 11일 이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나 템파베이항은 허리케인 여파로 인한 전력부족으로 운항이 제한적이며 잭슨빌항은 허리케인 이후 시설평가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했으며 마이애미항 , 및 에버글레이즈항 또한 화물 및 크루즈선 통항 제한을 해제했다.

사바나항 역시 허리케인의 영향에 따른 부두 운영 중단 사태는 없었으나 파나마운하 통과를 준비하던 입항 예정 선박들은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을 지나는 동안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택배 등 물류 운송의 경우 플로리다 지역의 서비스에 일부 영향을 주고 있다.

FedEx는 인바운드 및 아웃바인드 선적 시 지연 및 중단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고지했고 템파지역 내 주요 익스프레스 및 화물 서비스를 중단했다. UPS는 픽업 및 배달 서비스를 계속 제공 중이나 지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업체들은 화물시장 및 트럭 운임에 대한 예상은 초기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허리케인 강타 지역은 미국 생산 공급망 보다는 복구를 위한 구호 물품 운송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요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허리케인 피해에 따른 미국 화물시장이나 트럭 운임 역시 단기적 영향력은 크나 장기적으로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KMI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9월 27일 플로리다와 남동부를 강타했던 이전 허리케인 헬렌 여파와 함께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플로리다주 등지의 전력을 포함한 인프라 복구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예정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국내 주요 제조업체들이 밀집한 조지아주를 포함한 지역에서 인프라 복구에 따른 내륙운임  상승으로 인한 단기적인 물류비 증가가 예상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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