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올해 컨 물동량 2,500만TEU 및 환적항 2위 유지 목표

  • parcel
  • 입력 : 2025.01.23 11:03   수정 : 2025.01.23 11:03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최첨단 스마트항만 건설, 항만물류 디지털전환 등 노력으로‘컨’물동량 2,500만TEU 달성과 세계 2위 글로벌 거점 환적항 위상을 유지하겠다는 포부를 15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우선, 컨테이너 물동량 2,500만TEU 달성을 위해 MSC 등 글로벌 주요 선사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지난해 4월 개장한 국내 최초 완전 무인자동화 부두(서‘컨’2-5단계) 확장과 진해신항 건설 등 스마트 항만 인프라 확충에 적극 매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환적 거점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항만 운영체계 효율화 노력도 이어나간다. 소규모·다수 터미널로 분절된 신항 운영사 간 자발적 통합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과, 자성대 부두 운영사의 감만, 신감만부두 이전에 따른 북항 교통체계 개선, 터미널 내부도로를 활용한 환적화물 운송 등 물류 흐름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환적화물 운송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는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과 부두 간 환적운송시스템(TSS)을 적용하고, 항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자율형 항만물류 데이터 유통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항 디지털 전환 사업 일환으로 전면 도입한 항만형 하이패스 E-slip은 이용자 수 가 15,000명을 돌파하였다.

범지구적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도 적극 대응한다. 육상전원 공급설비(AMP) 이용 및 저속운항 선박을 지속 지원하고, 저공해(LNG,DPF 부착) 야드트랙터 무탄소(전기) 전환, 메탄올·암모니아·LNG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을 위한 벙커링 저장기지 구축 등 탄소 Zero 달성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네덜란드 콜드체인 물류센터 운영 등 국내 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교두보를 지속 확장하고, 영도 크루즈터미널 시설 개선과 국내 최다 크루즈 모항 운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글로벌 해양관광거점 도약을 위한 마케팅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테러위협에 대비한 안티드론시스템 구축과 안전시설 도입 지원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도입 및 마리나 상업시설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북항 재개발 지역 공공컨텐츠 확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및 기업 육성 지원 등 사회공헌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주식회사 제이에스인터네셔널코리아
    동종업종 10년이상 / 초대졸이상
    01/31(금) 마감
  • 현대코퍼레이션그룹계열사 경력직 채용(구, 현대종합상사)
    4년 이상 / 대졸 이상
    01/31(금)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