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4월 17일부터 iGA 이스탄불 공항에서 유럽 최초로 ‘3독립 활주로 운영 체제’(Triple Independent Runway Operations)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입 이후 이스탄불 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운항 대수는 기존 120회에서 148회로 늘어난다.
3독립 활주로 운영 체제 도입으로 이스탄불 공항의 시간당 활주로 용량은 크게 증가했으며 운영 효율성도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터키항공 역시 새 시스템을 통해 지상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운항 지연을 최소화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새 시스템은 터키항공의 장기적인 환경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스탄불 공항 관계자는 새 시스템으로 하루 1,000편이상의 항공기를 운항하는 터키항공의 정시 운항률이 더욱 향상되어 고객 만족과 비용 최적화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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