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인천공항 상용화주터미널 오픈...ICN-ORD 챠터 주 1회 운영

  • parcel
  • 입력 : 2025.01.20 10:17   수정 : 2025.01.20 10:58



LX판토스가 인천공항 물류단지에 상용화주터미널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용화주란 항공보안법에 따라 정부로부터 자체적인 보안 검색 시스템을 인정받아 지정된 사업자를 뜻한다. 상용화주의 화물은 상용화주터미널에서 보안 검색 및 ULD 작업을 거친 후, 공항 화물터미널 보안검색을 면제받고 항공기로 직접 운송될 수 있어 화물 반입 리드타임을 절감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 내에 2,069㎡ 규모로 개장한 LX판토스 상용화주터미널은 자체 보안 검색 및 화물 조업을 위한 각종 첨단 시설과 장비, 특수 보안 트럭,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대규모 종합상황실을 갖췄다.

최근 중국발 전자상거래 제품의 인천공항 환적화물 증가에 힘입어 인천공항 물동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상용화주터미널 이용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X판토스는 인천과 미국 시카고를 연결하는 화물 전용기 전세편을 올해 1월 19일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운항한다. 이번 전세편은 B777F 화물기로 매주 일요일 16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앵커리지를 경유, 같은 날 15시 45분에 시카고 공항에 도착한다.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은 “팬데믹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전세기 운영노하우와 새로 오픈한 상용화주터미널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주식회사 제이에스인터네셔널코리아
    동종업종 10년이상 / 초대졸이상
    01/31(금) 마감
  • 현대코퍼레이션그룹계열사 경력직 채용(구, 현대종합상사)
    4년 이상 / 대졸 이상
    01/31(금)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