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트랜스올, 항공화물 미래 먹거리 상용화주터미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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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6.02.24 10:57   수정 : 2026.02.24 17:45
신윤선 대표, 단순 물량 중심 아닌 운영형 콘솔사 성장 목표


(주)트랜스올 신윤선 대표이사


항공물류 전문 콘솔사 (주)트랜스올은 2월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상용화주(Regulated Agent) 지정 인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주터미널 운영에 들어갔다. 

상용화주터미널의 최대 특징은 ULD 작업이 완료된 화물을 공항 화물터미널의 추가 보안 검색 절차 없이 항공기에 다이렉트로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공항 반입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항공화물 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는 것.

미주, 유럽, 아시아 주요 지역 100개 도시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주)트랜스올은 특히 CEIV Li-Battery 인증을 통해 글로벌 기준의 특수화물 운송 체계를 갖추게 되면서,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업 수준도 한 단계 높아졌다.

지난 2023년 (주)태웅로직스에 인수된 이후 독자 경영 체제로 출범하면서 취임한 이후 지속적인 인프라 강화에 나서고 있는 (주)트랜스올 신윤선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윤훈진 부장


Q 트랜스올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상용화주지정 인가를 취득하셨는데 규모 및 인프라 현황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 내 본격 운영을 시작한 트랜스올 상용화주터미널(TACT)은 총 면적 7,934㎡(약 2,400평) 규모입니다. 세부적으로 상용화주터미널은 2,700㎡(약 817평), 일반화물터미널은 5,100㎡(약 1,543평)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터미널 내에는 X-RAY를 비롯한 각종 보안장비를 포함하여 Workstation 2기, 보안트럭 2대 등의 다양한 운영 장비를 갖추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조업 체계를 운용 중입니다.

이번 터미널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CEIV Li-Battery 기준을 충족하는 특수화물까지 처리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보안검색, 화물 보관, 특수화물 관리, 항공사 인계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단순 창고 개념이 아니라 보안과 운영 프로세스를 함께 갖춘 항공화물 전용 인프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상용화주터미널을 기반으로 자체 BUP 작업을 확대하고,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한 조업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후 항온·항습창고 구축을 통한 특수화물 작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고부가가치 화물 처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상용화주터미널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것 같은데 향후 항공콘솔업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기존 전통적인 항공콘솔 시장은 콘솔사들이 주로 운임 경쟁과 스페이스 확보에 중점을 두고 운영을 해왔습니다만 앞으로는 보안 기반의 신속한 처리 역량과 터미널 운영 능력을 갖춘 사업자가 시장 경쟁력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특히 상용화주터미널은 입고–보안검색–조업–출고까지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 리드타임, 안정성 측면에서 차별화가 가능하며, 이는 콘솔업계 전반의 운영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향후 항공콘솔업계는 단순 물량 경쟁보다는 보안(RA)과 안전(CEIV) 역량을 갖춘 콘솔사가 경쟁력을 가지는 구조로 변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콘솔업계는 운임 중심 경쟁에서 운영 품질 중심 경쟁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항공화물 고객사에게 있어서 이런 상용화주터미널의 역할과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고객 입장에서 상용화주터미널의 가장 큰 역할은 항공화물 운송 과정에서 보안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고도화된 물류 거점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상용화주터미널의 장점은 크게 화물 처리 속도, 보안 신뢰도, 서비스 품질의 3가지 부분에서 부각될 전망입니다. 

기존 터미널과는 달리 입고–보안검색–조업–출고가 한 곳에서 통합 운영되어 화물 처리 리드타임이 단축되고 출고가 더욱 신속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상용화주 지정 기반의 체계적인 보안검색 프로세스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화물 운송 환경을 제공하고 자체 BUP 작업과 항공사 협업 조업으로 출고 일정의 예측 가능성도 높아져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즉, 상용화주터미널의 최대 장점은 항공화물 운송 전 프로세스에 거쳐 서비스 품질 표준화가 가능해진 점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Q 이번 터미널 본격 가동과 더불어 트랜스올의 세일즈와 오퍼레이션에서 변화가 있다면?  

트랜스올은 단순히 운송을 연결하는 회사가 아니라, 문의에서부터 도착지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항공물류 파트너입니다.

기존에도 저희는 세일즈 부분에서 고객 맞춤 운송을 제안해 왔습니다.

고객 일정과 화물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항공 운송 플랜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운임과 안정적인 스페이스 확보에서 특수화물·프로젝트 화물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까지 맞춤형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장 실행과 안전한 처리를 위한 오퍼레이션 부문도 입고부터 보안검색, 작업, 출고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습니다. 여기에 상용화주터미널(TACT) 기반의 신속한 조업을 운영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하여 안정적인 운송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트랜스올은 고객사에게 더욱 빠른 화물 처리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송 예측 가능한 일정 제공까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항공콘솔업계에 오랜 세월 몸을 담아 오셨는데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콘솔사의 방향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콘솔사는 포워딩업계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트랜스올은 포워더의 영역을 침범하기보다는, 콘솔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 ▶ 운임 투명성 ▶ 고객 정보 보호 ▶ 계약 준수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트랜스올은 단순 운송 주선 기업을 넘어, 윤리·준법·보안을 기반으로 항공화물 운영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책임 있는 콘솔사로서 국내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Q 향후 어떠한 항공화물콘솔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 이신지?

트랜스올은 단순 물량 중심 콘솔사가 아니라, 보안·안전·시스템을 갖춘 운영형 항공화물 콘솔사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CEIV Li-Battery 인증, 상용화주(RA), TACT · T-ONE 기반 관리체계 등을 기반으로 고객사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특수화물과 고부가가치 화물 분야에서 신뢰받는 전문 콘솔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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