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물류 김연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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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9 10:28   수정 : 2020.01.09 10:28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고객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김연태 대표, 이젠 고객에 감사한 마음으로 회사를 단단히 할 때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종합물류주식회사.
화주의 성패에 따라 울고 웃을 수 밖에 없는 포워더의 특성에 의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지난 20년을 지내 왔고, 이제는 어떠한 시련에도 꿋꿋히 버티고, 어떠한 요구에도 변함없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한다.
김연태 대표이사는 20년을 함께 해준 임직원이 있었기에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며,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 직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안에서부터 삐걱거리는 조직의 서비스는 고객 만족을 저해 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
안으로로는 직원의 화합을, 밖으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이끌어 온 한국종합물류주식회사의 지난 20년의 이야기를 김연태 대표이사를 만나 들어보았다. _ 최인석 부장


▲ 한국종합물류 김연대 대표이사

Q. 새해와 함께 맞이하는 창립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그저 감개무량합니다. 20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역량있는 회사, 품위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하여 그저 온갖 노력을 다한 듯합니다. 지금껏 노력을 함께 한 임직원들과 우리의 지금을 만들어 주신 고객들과 함께 창립 20주년을 일구어낸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Q. 지난 20년간 회사를 키워 오시면서 많은 역경의 시간을 보내오셨을 텐데요…
A. 사실, 회사를 처음 시작했던 2000년 1월 당시는 대우라는 대기업의 안정된 물량을 가지고, 업계에 주목을 받으며 일을해 왔던 때라, 마음에 큰 짐을 가지고 시작을 했었습니다.
이후 여러 위기 속에서 가족, 직원들의 미래 등 앞날에 우려도 있었지만, 성공을 만들기 위한 자신감, 책임감 등으로 자신을 독려하고, 직원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오늘에 이른 듯합니다.
시작 당시 여러 어려움은 당연히 수반되었지만, 창립 당시 직원들의 젊은 열정과 우리만의 마켓 공략을 체계적으로 하며, 주요 고객 확보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하루하루 회사가 성장세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창립 5년 차에 동유럽 지사를 오픈하여 자동차와 전자제품 관련 큰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밤낮없이 영업과 업무에 매진하며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외까지 직접 파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지금 와 생각해 봐도 모두 참 열심히 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고락을 함께해온 직원들과 신뢰로 우리를 믿어주며 함께한 고객분들이 이제는 정말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Q. 현재 서비스 영역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항공, 해상, 쿠리어 및 3PL에서 2010년 무역업 조건 획득으로 4PL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상 벌크 운송 등, 전문성이 필요로 하는 운송에도 노하우를 가지고 Tower crane 및 Refinerary(유전설비운송) 등에도 전문업체로써 운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은 서비스 영역보다도 실무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기 상황에 단순한 컨택 포인트가 아니라 결정권자가 업무 및 영업적인 부분에 신속히 대응하며 고객이 납득,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추구함이 가장 큰 서비스 영역이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Q.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와 조직 규모 현황은 어느 정도입니까?
A. 현재 본사 30명, 국내 지사 20명, 해외 지사 20명을 합쳐 70여 명 규모입니다.
서울 본사와 인천공항, 대구, 구미, 부산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상해, 하노이 등의 해외 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폴란드,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자카르타 지사가 있었으나 화주의 공장 이전 및 비즈니스 중단으로 폐업을 하였습니다.
우리 회사의 장점은 화주가 가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준비된 맨파워와 해외 비즈니스 노하우로 항상 오픈되어 있으며 해외 진출 계획이 있는 화주께는 적극 컨설팅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포워더에 버금가는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어떠한 3국간 운송 및 국내 고객의 다국간 운송 요구에 대처할 수 있는 조직과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고 자부합니다.

Q. 컨테이너 화물을 비롯하여 프로젝트 화물까지 다양 한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A. 기업의 Commercial 화물뿐 아니라 국제대회의 국가대표 장비 및 친선경기(축구팀)를 위한 장비 등과 전시회 화물, 광고용 차량 운송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또, 남미 및 아프리카에 구호 물품 발송과 앞서 말씀드린 Tower crane 장비, 유전설비 운송 등 벌크 선적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어려운 국제물류 환경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데 어떻게 대처하시는지요?
A. 대형 포워더의 시스템을 적극 수용하고, 벤치마킹해 대기업의 장점과 우리의 장점이 잘 어울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한 빠른 문제 해결을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 또한 사업 축소 등의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임직원들은 그런 아픔에 굴하지 않고 급변하는 물류시장에 적응하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 현재 매달 꾸준히 진행하는 고객이 150여 곳이 넘고, 레퍼런스는 3,000여 곳을 넘습니다.
우리 한국종합물류만의 고정 고객에 위시(Wish)를 잘 관리하며, 또 다른 장점인 프로젝트 운송 등 서비스 다양화와 해외지사, 파트너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의 흐름에 한발, 반발이라도 앞서가는 그러한 서비스 유지와 개발에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Q. 향후 경영 목표와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오랜 시간같이 해 온 임직원들과 20여 년을 로컬 포워더로 써 꿋꿋하게 지켜온 우리의 저력을 잊지 않고, 급변하는 물류 업계에서 겸손한 자세로 모든 거래처를 진심으로 대하며, 임직원과 고객의 가족 모두 나의 가족이란 생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조직을 건강하고 역량 있는 회사 글로벌 경쟁력에서 이길 수 있는 회사를 계속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충분한 기반이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A. 귀한 시간과 지면을 내주신 Korea Forwarder Times와 강준규 발행인께 감사를 드리고, 새해에는 우리 업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약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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