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2월 24일 서울 마포구 가든 호텔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회원 623개사중 위임 287개사를 포함한 343개사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6년간 회장직을 수행해 왔던 김병진 회장이 물러나고, 11대 신임 회장으로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원제철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원제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의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있기까지 지난 50년간 많은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협회 발전을 위해 업계에서 진취적이며 합리적 자질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임직원을 위촉해 회원사를 대표하는 물류협회로의 빠른 업무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 발전 및 성장 전략에 대해 서는 코로나-19의 비대면 문화에 맞도록 화상회의를 시행하고, 홈페이지 개편, 협회회보 발간, 이메일, SNS를 활용한 회원사 소식 및 정책정보 제공, 홍보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힘쓰도록 할 것이며, 회원사 방문 등을 통한 애로점 및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 경제, 국제물류업계 발전을 위한 덕망있는 분들을 모셔서 협회 발전 자문단 구성하여 국제물류 포럼 개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간 협력강화를 통해 대외적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끝으로 비대면 강좌 포함한 새로운 연수교육과정 발굴, KOTRA 수출 바우처사업 확대와 같은 정부 지원사업 참여 확대, 인사노무 / 법률행정 / 관세무역 전문가 상담 일정 등 회원사 비즈니스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협회로 변화를 추진하고 회원사간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감사에 마스터항운 정병인 대표와 엔티엘나이가이트랜스라인코리아 황창세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끝으로 이어진 2021년도 정기총회 유공자 표창에서는 전임 회장이었던 태경해운항공 김병진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고, ▲협회장상에 덕성여대 이원정 교수, 부산항만공사 김은비 감사패를 KIFFA 조경규 이사에 공로패, ▲ 서울시장상에 퓨마스로지스틱스 배경한 대표이사 ▲부산광역시장상에 엔티엘나이가이트랜스코리아 황창세 대표이사, 카고솔루션 김경원 대표이사 ▲부산항만공사 사장상에 코스타해운항공 신태성 대표이사, 티엔씨글로벌 손영철 대표이사 ▲인천항만공사 사장상 비투엘물류 김창호 대표이사, 삼통 광봉수 대표이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상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 하나로티앤에스 박성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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